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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민주 합친다면…“큰 격차로 새누리 압도”

어니엘 2014. 1. 2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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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민주 합친다면…“큰 격차로 새누리 압도”

디지털뉴스팀
6·4지방선거에서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이 합쳐 새로운 정당이 만들어질 경우 여당인 새누리당을 큰 격차로 압도할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이 합칠 경우 45.4%가 새 정당의 후보를 찍겠다고 응답한 반면 새누리당은 34.4%에 그쳤다고 한겨레가 27일 보도했다. 반면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이 각각 후보를 내면 34.1%는 새누리당, 13.6%는 민주당, 30.4%는 안철수 신당의 후보를 찍겠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리서치 앤 리서치가 지난 9일 전국 19살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특히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이 합쳐서 새로운 정당을 만든다면 민주당 지지자의 85.9%, 안철수 신당 지지자의 79.6%가 지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리서치 앤 리서치의 배종찬 본부장은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을 합쳐서 하나의 그릇을 만들면 상당한 지지를 받게 되고, 안철수 신당 지지자들도 크게 이탈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지방선거 대결 구도와 관련, 응답자의 33.1%는 야권연합과 새누리당이 맞붙게 될 것으로, 46.8%는 각 당이 제각각 대결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야권연대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는 뜻이다. 선거 결과는 48.6%가 ‘새누리당의 압승’을, 31.9%는 ‘야권의 선전’을 예상했다. 기초의회와 기초단체장 정당공천제 폐지는 59.8%가 찬성, 20.1%가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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