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진선미·권은희·이학영의 말, 공개합니다
[전문] 테러방지법 반대 무제한토론, 국회 속기록 전문 입수 공개
야당 의원들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29일 오전 11시께 136시간을 돌파했다.
이로써 한국 의회의 필리버스터는 캐나다의 신민주당(NDP)이 지난 2011년 6월 세운 기록(103명 릴레이 참여, 58시간)을 깨고 세계 최장 기록에 올랐다. 지난 23일 오후 7시 5분 김광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선두로 시작한 필리버스터는 현재 발언 중인 서영교 더민주 의원까지 총 25명의 야당 의원들이 참여했다.
AP, AFP 등 주요 해외 언론도 한국의 필리버스터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특히 AFP는 "보수 여당이 추진하는 테러방지법은 정보 기관이 더욱 폭 넓은 개인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며 한국 야당이 장시간 무제한 토론을 이어가는 이유를 전하기도 했다(관련 기사 : 외신 "한국 국회 필리버스터, 세계 최장 기록")
필리버스터를 마치고 연단에서 내려온 야당 의원들의 목소리는 한결 같았다. '필리버스터의 기록보다 필리버스터를 하는 이유'에 주목해 달라는 것이다(관련 기사 : 첫 주자 김광진 "기록보다 왜 막는지 알아달라").
<오마이뉴스>는 17번째 필리버스터 주자였던 정청래 의원부터 25번째 주자였던 서영교 의원의 무제한 토론 초반 발언의 임시속기록을 입수해 공개한다(기사 하단 첨부).
[관련 기사]
필리버스터 나선 진선미, '형제복지원' 언급한 이유
'참 서비스인' 정청래 토론에 방청석 웃음
'11시간 39분' 정청래 "입 아프지만, 할 말 있어 계속"
'9시간 29분' 박원석, "대통령이 책상 치면 쫄아야 하나?"
결국 울먹인 은수미, 그의 마지막 발언은?
이로써 한국 의회의 필리버스터는 캐나다의 신민주당(NDP)이 지난 2011년 6월 세운 기록(103명 릴레이 참여, 58시간)을 깨고 세계 최장 기록에 올랐다. 지난 23일 오후 7시 5분 김광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선두로 시작한 필리버스터는 현재 발언 중인 서영교 더민주 의원까지 총 25명의 야당 의원들이 참여했다.
AP, AFP 등 주요 해외 언론도 한국의 필리버스터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특히 AFP는 "보수 여당이 추진하는 테러방지법은 정보 기관이 더욱 폭 넓은 개인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며 한국 야당이 장시간 무제한 토론을 이어가는 이유를 전하기도 했다(관련 기사 : 외신 "한국 국회 필리버스터, 세계 최장 기록")
필리버스터를 마치고 연단에서 내려온 야당 의원들의 목소리는 한결 같았다. '필리버스터의 기록보다 필리버스터를 하는 이유'에 주목해 달라는 것이다(관련 기사 : 첫 주자 김광진 "기록보다 왜 막는지 알아달라").
<오마이뉴스>는 17번째 필리버스터 주자였던 정청래 의원부터 25번째 주자였던 서영교 의원의 무제한 토론 초반 발언의 임시속기록을 입수해 공개한다(기사 하단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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