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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이 정권, 박정희가 어떻게 되었는지 명심하라”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김영삼 전 대통령 차남 김현철씨가 검찰이 ‘정윤회 문건’ 작성과 유출 책임을 박관천 경정, 한모 경위, 자살한 고 최모 경위 3인의 소행으로 마무리지으려는 데 대해 “참으로 웃기는 결론이네요”라고 말했다.

김씨는 지난 16일 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글을 올리고 “이번 사건을 통해 나온 등장인물들 중 핵심 정윤회씨는 과거 박근혜 대통령 측근이라는 최태민씨의 사위아닌가요?”라며 “국민들은 이런 사람이 왜 계속 실세로 거론되는지 묻는 겁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이 정권은 5년이면 끝납니다”라며 “역사는 준엄하게 물을 겁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에 앞서 올린 글에선 “박 대통령이 청와대 정식문건을 찌라시라고 규정하니까 검찰은 당연히 거기에 맞춰 문건유출에만 혈안이 되다보니 결국 사람을 죽이고 말았다”며 “이 정권은 과거 박정희정권 당시 김형욱사건이 어떻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 결과에 따라 박정희가 어떻게 되었는지 명심하라”는 글도 올렸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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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어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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