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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랑드 대통령의 2015년 신년사 VS. 박근혜 대통령의 2015년 신년사 |
<올랑드 대통령의 2015년 신년사> "세계경제 5위 대국인 프랑스는 유럽연합의 주역이다. 연구, 투자 등 주요 분야의 리더로 올해 두 명의 노벨상 수상자가 탄생했다.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자신에 대한 믿음을 잃어선 안 된다. 그러기 위해선 전진해야 하고, 담대해야 하고, 현 상태를 거부해야 하며, 퇴행을 용납해선 안 된다. 변함없는 지지와 프랑스적 가치를 보존해야 한다. 프랑스는 노스탈지가 아니라 희망이다. 발스 정부와 함께 우리 모두는 내일의 프랑스를 준비할 수 있다고 믿는다. 투지와 인내가 절실하다. 2014년은 힘든 한해였다. 대화를 통해 기업주와 함께 협상하고, 경제시스템은 가능한 한 기업에게 아주 심플하도록 개혁하고 프랑스의 경쟁력을 최대한 살려 실업자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겠다. 취임 이후 지난 2년간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기 위해 국토개혁을 이룬 것은 큰 성과였다. 프랑스는 따라서 탈바꿈할 능력이 있다. 여러분들이 준비가 되어있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 2015년은 그 어느 때보다도 자유-사회로의 선회를 시도할 것이고 그 주역은 수상 발스와 경제부장관 마크롱이 될 것이다. 1월에 소개될 마크롱법은 자유로운 구상과 에너지의 발산, 일자리의 창출, 기업의 자율성보장, 봉급자들의 보호를 위한 것이다. 이러한 것들은 우리사회를 젊게 하는 하나의 활력제가 될 것이다. 이 법은 특히 젊은층을 위한 것이다. 젊은이들은 항상 내게 있어 가장 중요하다. 학교불평등을 줄이고 젊은 교사들의 양성을 위해 추가적인 방법을 동원하겠다. 학교에서 정보통신에 대한 플랜을 교육하도록 하여 프랑스가 뉴테크롤로지를 유럽에서 가장 잘 사용하는 국가로 만들겠다. 2015년은 놀라운 지식의 확장과 사회적 정의가 실현될 수 있게 하고 세금정책에 대한 개혁을 단행하겠다. 국민건강에 대한 사회보장(노인보호시설 등)을 확대하고 존엄사를 허용하는 법률이 국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되어 인생 말년을 고통으로 보내는 환자들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환자들의 의지를 존중하겠다. 적극외교로 우크라이나와 중동 문제 등의 해결책을 찾고, 이라크, 아프리카 등지에서 전투에 참여하고 있는 우리 군의 노고를 치하한다. 유로존의 침체를 해소하고 민주적 토대를 마련하겠다. 정교분리의 원칙에서 그리고 공화국의 질서와 개인의 안전을 위해서 우리를 위협하는 테러리즘, 집단주의, 원리주의, 인종주의와 싸울 것이다. 여성의 인권을 위해 노력하고 공공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다. 2015년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기후온난화에 대한 국제회의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개인의 차가 있지만 우리 모두 혼연일체 해야 된다. 프랑스는 모든 분야에서, 그리고 모두를 위해 내년에도 전진할 것이다. 나는 이 투쟁을 끝까지 관리 감독할 것이다. 그리고 수많은 보수주의자와 위험한 인민주의자들과 대적해 싸울 것이다. 2015년은 대담한 시도와 행동, 그리고 연대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나는 오늘밤 특별히 1인 가정과 약자들, 그리고 최근 참사된 모든 희생자들을 떠올린다. 내 메시지는 믿음이고 특히 우리자신에 대한 믿음이다. 우리의 힘과 우리의 활력에 대한 믿음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2015년 신년사> "지난 70년간 국민 모두가 불굴의 의지로 합심해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냈고, 자유민주주의를 발전시켜 왔다. 후손들에게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물려줄 역사적 책무가 우리에게 있다. 경제의 활력을 회복하는 일이 시급한 과제이다. 창의와 혁신에 기반을 둔 경제로 체질을 바꿔가면서 국민소득 4만달러 시대를 열어나가겠다. 깨끗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오랫동안 쌓여온 적폐를 해소하는 일도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다.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단절과 갈등의 분단 70년을 마감하고 신뢰와 변화로 북한을 이끌어내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통일기반을 구축하고 통일의 길을 열어갈 것이다. 중요한 것은 국민 여러분의 하나 된 마음이다. 변화와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 가는 데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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