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한양대 특임교수(55·사진)는 3일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신당창당 합의와 관련, “통큰 연대를 통한 신당창당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합리적 보수와 성찰적 진보까지 아우르는 범민주개혁중도세력의 출범을 참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앞으로 여러 어려운 난제를 극복하고 반드시 단일 야당을 대오형성하여 오만과 독선의 현 정권을 심판하자”고 박근혜 정권 심판을 촉구했다.
김 교수는 또 “지금은 포용과 통합의 노선이 절대 필요한 시점”이라며 “야당을 추스리고 민주개혁노선에 동참코자 하는 합리적인 여당 인사들과도 손을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호랑이굴에 들어가 호랑이를 확실히 때려잡고 군정종식을 마무리했으나 민주세력의 확대재생산엔 역부족이었다”며 “비록 시간의 갭은 크지만 지금부터라도 민주개혁세력의 확산에 동참코자 한다”고 신당 참여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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