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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74.8% “윤석열 즉시 하야·탄핵해야” [리얼미터]
이주빈기자
- 수정 2024-12-12 09:57
- 등록 2024-12-12 09:38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12·3 내란사태를 일으킨 ‘내란죄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이 ‘즉시 탄핵’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1일 전국 18살 이상 성인남녀 507명을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p), 12·3내란사태와 관련해 윤 대통령 ‘즉시 하야·탄핵’에 찬성한다는 응답자는 74.8%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앞서 12·3 내란사태 이후 정국을 안정화할 ‘질서 있는 퇴진’ 방안이라며 ‘2월 퇴진·4월 대선’ 또는 ‘3월 퇴진·5월 대선’ 안을 내놓은 바 있다. 국민의힘 제안대로 ‘질서 있는 퇴진’을 해야 한다는 의견은 16.2%였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9.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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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7.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주빈 기자 ye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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